『시경(詩經)』

스터디 주제

유행가~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보자~♪ 『시경(詩經)』

스터디장 : 박제균 님

소개

 『시경』은 『서경』·『주역』과 함께 삼경이라고 불리우는 유교의 경전이다. 『시경』은 B.C 11세기부터 B.C 17세기까지 서주(西周)시대부터 춘추시대 중기에 이르기까지 약 500년간의 운문(韻文)을 모은 책이다. 
 유학의 종주(宗主)인 공자도 『시경』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어찌하여 시를 배우지 않느냐 시는 선한 마음을 일으키고 덕행과 정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여럿이 모여 화목하게 지낼 수 있고 완곡한 표현으로 원망스러운 심경을 토로할 수 있으며 가까이는 어버이를 섬기고 멀게는 군주를 섬기며 산짐승, 길짐승과 초목의 이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다.”고 하였다.
 시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우리의 행동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하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이 인용되어서 삶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시는 현대의 멜롱 100선과 같은 엄선된 유행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당시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노랫말이다. 옛날의 유행가들은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자.

진행방식

교재 : 『시경집전(詩經集傳)』, 학민문화사(1990)
보조교재 : 역주 성백효, 『시경집전 상, 하』, 전통문화연구회(2010)
 진행 방식:
 - 원문강독을 중심으로 주자를 비롯한 주석가들의 해석을 소개한다. 
 - 『시경』 이외에 스터디장이 선별한 한시(漢詩)도 함께 읽어 본다.
 - 『시경』이 유교경전에 어떻게 인용되는지 소개한다.
 - 스터디원들은 시의 내용에 대해 고정관념을 갖지 않고, 다양한 해석을 시도해본다.

진행계획

 1주오리엔테이션
 2주국풍
3주 국풍
 4주국풍
 5주소아
6주소아
 7주대아
8주
확대

진행일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10시 / 2021년 2월 17일 (수) 시작

스터디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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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코드 :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