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서 근대로

잃어버린 고리?

Ontology, Supertranscendental, Cognitive Psychology

스터디 주제

잃어버린 고리? Ontology, Supertranscendental, Cognitive Psychology

소개

  흔히 근대 철학은 중세의 한계를 묻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철학을 시도했다고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중세와 근대의 연속성에 대해서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추세다. 이는 근대의 업적을 축소하여 과소평가하려는 것은 아니다. 위 작업은 근대의 사유가 어떤 토양에서 자라났는지를 파악하여 근대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는 길임과 동시에 사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우리가 자신도 모르는 세에 무엇을 전제하며 받아들이고 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스터디는 세 가지 키워드(Ontology, Supertranscendental, Cogni-
tive Psychology)를 중심으로 중세와 근대의 연결점을 살펴볼 것이다. ‘형이상학’ 혹은 ‘제1 철학’에 대한 이해의 변화, ‘초월주’를 넘어서는 새로운 이해, 언어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촉발된 사유하는 정신에 대한 탐구에서 과연 중세와 근대의 연속성을 엿볼 수 있을까?

진행방식

 이번 스터디는 스터디장의 강의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용할 교재 (공부할 챕터는 추후 공지)
Piotr Jaroszyński,『Metaphysics or Ontology』
Jan Aertsen,『Medieval Philosophy as Transcendental Thought』
Gyula Klima(ed.),『Questions on the Soul by John Buridan and Others』

진행계획

 1주오리엔테이션
 2주~3주『Metaphysics or Ontology』
4주~5주『Medieval Philosophy as Transcendental Thought』
6주~7주『Questions on the Soul by John Buridan and Others』
8주추가 보충
확대

진행일시

2021년 3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20:00~21:30 ~ 8주 간

스터디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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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코드 :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