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에 대한 이해

스터디 주제

『주역(周易)』에 대한 이해, 괘 해석을 중심으로

스터디장 : 박제균 님
전북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 (동양철학 전공)
한국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연수과정생 (번역 후계자 양성 장학생)

소개

  『주역』은 서주(西周)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사물의 변역(變易)을 예측하는 것에서 ‘주역’이라고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주역』은 복희씨(伏羲⽒, 중국 고대 전설상의 임금)가 음양의 부호로 8괘를 만든 것을 이후 문왕이 64괘로 만들었다. 각각의 64괘에는 괘마다 그 이름과 그 괘를 대표하는 코멘트, 그리고 괘를 이루는 효에 대한 코멘트가 붙여져 있다. 각각의 코멘트들은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써서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공자가 주역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여 쓴 십익(⼗翼)을 포함하여 현재의 『주역』 형태를 갖추어 전해 내려져 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주역』은 길흉화복을 점치는 신묘한 책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역』이 점서(占書)의 역할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들은 허무맹랑한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주역』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재의 내 처지에 빗대어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정표를 설정해주는 생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진행방식

1주~4주 간은 스터디장의 강독방식으로 한 다음, 나머지 4주간은 발표희망자들에 한하여 본인이 마음에 드는 괘를 선정,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주간의 강의 내용은 『주역』에 대한 기본이해, 괘상, 괘사, 효사 등 주역에서 쓰이는 개념어들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 이후 건(乾)괘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한다. 나머지 4주는 발표희망자들에 한하여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본인이 직접 괘를 선정하여 강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강의를 진행하면서 스터디 방식을 유동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진행계획

 1주오리엔테이션 및 『주역』에 대한 기본 정보
 2주 8괘의 구조와 구성원리 및 특성과 『주역』의 용어 정리
3주 건괘(乾卦)
 4주 곤괘(坤卦)
 5주수강생들과 상의하여 결정
6주수강생들과 상의하여 결정
 7주수강생들과 상의하여 결정
8주수강생들과 상의하여 결정
확대

진행일시

2020년 9월 시작. 수요일 저녁 시간대

스터디 참가

아래 단톡방으로 입장해주세요!

참여코드 :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