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

스터디 주제

내 맘대로 읽는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

스터디장 : 박영서 님

소개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 (들녘, 2020)은 조선 사람들의 좌충우돌하고 아웅다웅했던 일상생활을 우리 시대의 눈높이에 맞춰 펼쳐 보인 책입니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선택한 ‘초월 번역’이나 인터넷 용어의 사용으로 이 책은 교양서인지 소설인지 그 경계를 종잡을 수 없는 장르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겪는, 겪지 않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상 속의 사건과 체험을 선행했던 조선 사람들의 생각과 글줄을 자유롭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독자라도 쉽게 자신의 삶과 책 속의 이야기를 엮어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이야기 2월 스터디의 일환으로 기획된,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 북토크는 여러분의 삶과 책 속의 이야기를 엮어, 자신만의 이야기와 자신만의 성찰을 타인에게 나누는 자리로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이번 북토크는 그동안 스터디가 다소 어려웠다고 느끼셨을 분들을 위한 인문학 중점 스터디입니다. 철이기가 배출한 작가이자 책의 저자인 박영서(닉:빵꾼)와 함께 철학책보단 가볍고 커뮤니티보단 무거운, 그 사이 어딘가를 향해 함께 유영해보죠.

진행방식

교재 : 박영서 저,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 들녘, 2020
진행방식은 이렇습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가 각자 한 장을 맡아 읽고,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과 자신만의 개인적인 경험을 엮어서 발표합니다. 다른 분들은 발표자가 제시한 성찰과 경험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통찰과 덧붙일만한 설명, 비슷한 상황에서 다르게 느꼈던 자신의 경험(아주 디테일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등을 공유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은 반드시 발표를 준비하셔야 하며, 발표 일정은 참여자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터디 진행 3일 전, 발표 일정을 확정하겠습니다.

진행계획

 1주1장 발제 및 수다
 2주2장 발제 및 수다
3주 3장 발제 및 수다
 4주4장 발제 및 수다
 5주5장 발제 및 수다
6주6장 발제 및 수다
 7주7장 발제 및 수다
8주8장 발제 및 수다
확대

진행일시

매주 화요일 밤 19시~21시 / (2021년 2월 2일부터 8주간)

스터디 참가

아래 단톡방으로 입장해주세요!

참여코드 : 0217